분식창업을 하려면 아이템이나 입지 선정은 물론이고, 임대료부터 권리금, 집기 및 비품 구입비, 프렌차이즈 가맹비, 교육비 등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더욱이 올해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0.9% 인상되었고, 식료품과 물류비 등도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소자본창업, 소규모창업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특별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없이도 고객들이 알아서 찾는 아이템, 즉 수요가 꾸준한 대중적인 아이템이야말로 소규모 창업에 적합하다고 입을 모은다. 체인점 창업 시장에서 계절이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분식의 인기가 식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8 외식산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분식 및 김밥 전문점이 한식과 중식, 일식, 양식, 제과점업, 치킨 등 다른 요식업종에 비해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분식창업 및 떡볶이 체인점 창업이 뜨고 있다고 해도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소규모창업, 소액창업 아이템은 초기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함과 동시에 수익률이 높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떡볶이창업 킹콩떡볶이는 10평 매장 기준 일매출이 높아 점주들의 만족이 높은편이며, 메뉴 또한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분식집창업 아이템 중 하나이다.

분식창업 킹콩떡볶이는 기존 업체들 틈에서 후발업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대안으로 분식집창업 킹콩떡볶이라는 브랜드를 개설할 시 추가적으로 숍인숍 개념의 복합매장을 오픈할 수 있어 동종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다.

샵앤샵 제도를 도입해 킹콩떡볶이&덜미잡힌돈까스 매장을 오픈한 몇몇매장의 경우 일매출이 두배 가까이 올라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로 이름을 알림에 따라 가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분식창업 킹콩떡볶이가 요즘뜨는사업아이템으로 여겨지면서 승승장구하는 배경에는 ‘대중적인 메뉴’와 ‘쉬운 운영’이라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메뉴의 경우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떡볶이와 어묵, 순대, 컵밥 등을 바탕으로 한다. 떡볶이의 경우 한입에 넣기 좋은 사이즈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 계절이나 유행에 상관없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떡볶이 창업 킹콩떡볶이는 테이크아웃 및 배달 판매 병행 등 다각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떡볶이 맛을 본 고객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입소문이 나고 반응이 좋아 재방문율이 높다는 점, 단골층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매출 기복이 적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 상권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나가 상권을 철저히 분석하고 저렴한 점포를 추천하고 있어 여자창업 또는 소규모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요식업을 운영중인 매장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업종변경창업, 리뉴얼창업을 계획중인 분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킹콩떡볶이는 춘천장학점, 영종도 대림2차점을 오픈한 상태이며, 영종도점의 경우 업종변경한 케이스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매장오픈이 진행된 케이스이다, 현재 고객들의 방문 및 예약문의가 빗발쳐 이른 저녁시간에도 재료가 소진되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 매출이 승승장구하고 있어 점주 입가의 웃음이 가득해 바쁘지만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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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기자 - newspaper385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