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창업은 낮은 단가에 비해 초기창업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게 되는 업종 중 하나라는 것이 창업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분식집창업 브랜드 ‘킹콩떡볶이’가 창업비용을 절감하는 제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본사와 협력한 인테리어 업체와 진행하면 편리하고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지속되는 불경기로 합리적인 창업비용을 제시하고자 회의 끝에 ‘자체공사 및 리모델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자체공사와 리모델링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반기지 않은 제도 중 하나이다. 통일성이 떨어지고,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킹콩떡볶이는 이러한 리스크를 안아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창업방법을 제시하였다.

분식집창업은 주부나 은퇴자에게 가장 인기있는 업종으로, 넉넉하지 못한 자금이 현실. 이에 킹콩떡볶이는 보다 효율적이고 동반상생하는 방향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창업비용 중 일부는 본사에서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초기창업비용을 낮출 수 있고, 원금 변제 책임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 중 하나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담으로 친절히 응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상권에 따른 니즈의 다양성을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연구와 시도를 반복하는 분식집창업 브랜드 ‘킹콩떡볶이’는 노원구 중계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93
미래한국 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