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불안정한 시국으로 창업 시장의 전망이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창업아이템 중 분식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창업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분식창업의 경우 개인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초보창업과 업종변경창업의 경우 상생이 어려운 개인창업보다는 본사의 지원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프랜차이즈 창업이 선호되고 있다.

분식프랜차이즈 중에서는 ‘킹콩떡볶이’가 잘 알려져 있다. 이 브랜드는 합리적 창업비용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망이 밝은 창업 브랜드라고 평가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장기화를 생각하며 메뉴의 차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상생 전략의 중요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실제로 킹콩떡볶이는 지난 12월에 떡볶이&김밥 매장을 출시하면서 한끼 식사를 대용하는 든든한 분식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였다. 떡볶이&김밥 매장으로는 이천 하이닉스점, 청주 복대동점, 마곡 유림점을 시작으로 타 지역에도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관계자는 “최근 킹콩떡볶이 분식창업으로 가맹문의가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 창업주의 비율도 증가했다”며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고 호불호가 크지 않은 장수 아이템이면서 운영 및 조리 시스템이 간편화되어 있어 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킹콩떡볶이 수원과 인천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원문-http://www.sj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70
기자-이기영 기자 (kjh0423@sj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