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문가들은 최근 창업시장에는 부부창업을 넘어 가족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한다. 회사원보다 생계형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창업을 선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상당수라는 것.

가족창업은 외부 인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인건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번에 오픈한 킹콩떡볶이 마곡유림점의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가족창업을 시작한 경우로 알려져 있다.

마곡유림점 점주는 “마곡유림점은 처음에 부부창업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딸과 함께 하면 별도로 알바생 채용공고를 하지 않아도 돼 시간과 인력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가족창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첫 창업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딸이 좋아하는 떡볶이 프랜차이즈라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아내가 하고 싶어 하는 김밥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떡볶이&김밥 매장으로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초보창업자도 어렵지 않게 배우면 할 수 있는 조리 방법과 본사에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해주는 교육 시스템이 가족창업으로 킹콩떡볶이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초보자들도 3일 교육이면 운영할 수 있도록 정돈된 시스템이 특징인 킹콩떡볶이는 지난 16일 마곡 유림점 오픈에 뒤이어 양주, 동해, 수원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34282
기자- 공감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