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비창업자가 고려하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지를 유심히 보게 된다.

메뉴경쟁력을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고, 맛을 우선으로 보는 창업자도 있다. 또한 인테리어가 매출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도, 자신의 기준에 충족되지 않은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산 신라대학교 내에 위치한 '킹콩떡볶이 신라대학교점'을 운영 중인 이은미 점주도 자신만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창업한 경우다. 자신이 직접 선택했기 때문에 창업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얘기했다.

"분식창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건강한 떡볶이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제 기준을 떡볶이체인점 '킹콩떡볶이'가 모두 만족시켰죠. 무엇보다 '킹콩떡볶이'의 이색적인 메뉴와 뛰어난 맛은 '분식점 메뉴와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던 제 선입견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부산 서면점을 방문해서 직접 시식을 했는데,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보자마자 '맛과 멋을 모두 갖춘 브랜드'라는 생강을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떡볶이창업 브랜드 '킹콩떡볶이'의 특화된 맛은 오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완성됐다. 5가지 고춧가루를 섞어 맛을 낸 맛있게 매운 양념과 재래식으로 뽑아낸 떡볶이 떡이 핵심 포인트다. 킹콩국물떡볶이, 킹콩파닭떡볶이 등 차별화된 떡볶이 메뉴라인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는 맛과 품질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고객들을 사로잡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고객들은 캐릭터 디자인된 아기자기한 매장 인테리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현재 '킹콩떡볶이 신라대학교점' 이은미 점주는 만족스럽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도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오고 있고, 특히 맛과 품질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정말 맛있다", "자주 오고 싶은 곳" 등의 칭찬을 하고 있다.

이 점주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떡볶이를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제공한다는 점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대학가라는 좋은 상권에서 제 첫 사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또 즐겁게 매장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떡볶이 프랜차이즈 ‘킹콩떡볶이’는 유명떡볶이 브랜드 ‘J떡볶이’의 물류를 초창기부터 3년간 맡았던 죠스로지스틱스 기술력과 ㈜이심전심이 함께 협력해서 만든 프랜차이즈로 뛰어난 맛과 품질의 떡볶이를 선보이며 빠르게 시장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현재 분식창업 브랜드 '킹콩떡볶이'는 고속버스터미널점, AK서현점, 평택포승점, 금호점, 충남보령점, 울산방저점, 회기역점, 세종몰리브점 등의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수정 기자)
2015년01월21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