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까지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여성창업자를 위해 혜택을 내놓고 있고, 이와 함께 창업 접근성까지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초보 여성창업자들에게 유난히 인기 있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떡볶이체인점 ‘킹콩떡볶인’는 뛰어난 맛과 훌륭한 멋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편리한 운영이 가능해 여성창업자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소자본, 소점포로 창업이 가능하고,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것 역시 주목을 받는 이유다.

실제로 송파여성회관점, 수원대점, 수지구청점, 가락시장점 등을 여성점주가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월 중순에 오픈한 ‘킹콩떡볶이 울산남창점 점주는 여성에 초보창업자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능수능란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울산남창점’ 점주는 “백화점에서 10년간 고객상담 및 판매업을 하다가 일을 그만 두고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다시 일이 하고 싶어져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여성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떡볶이를 생각하게 됐는데, 맛있는 떡볶이전문점인 ‘킹콩떡볶이’를 알게 됐습니다. 제 2의 인생이 시작된 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얘기를 했다.

점주는 ‘처음 장사를 생각했을 때 단순히 판매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부딪혀보니 너무나 필요한 것이 많았다. 다행히 본사의 세심한 지원아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수 있었고,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현재 울산남창점에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재방문 고객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즉, ‘맛과 품질에 대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폴리뉴스_손정호기자]